에어팟 4세대 주요특징 및 사전예약하기, ANC 모델 에어팟 프로2 비교

애플이 3년 만에 새로운 에어팟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에어팟 4세대'는 중요한 변화가 있는데요. 무려 ANC가 적용된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물론 ANC가 적용되지 않은 일반형 모델도 판매하는데요. 특징, 디자인, 기능, 가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에어팟 4세대 사전예약 및 출시일

에어팟 4세대는 10월 16일(수)에 출시합니다. 그전까지는 사전예약이 가능한데요. 애플 공식 홈페이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많은 예약자가 몰리는 곳은 쿠팡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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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4세대는 일반모델과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모델 2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일반모델은 19만 9천원, ANC모델은 26만 9천 원입니다.

 

 

에어팟 4(AirPods 4) 주요 특징

디자인 및 오디오

에어팟 4세대는 3세대의 디자인과 비슷하지만, 착용감은 더 높였습니다. 또, 애플이 직접 개발한 H2칩과 저왜곡 드라이버·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앰프 등은 뛰어난 음질과 통화품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기대되는 기능은 '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입니다. 사용자의 머리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3차원 오디오를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TV, 영화, 게임 등 콘텐츠를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에어팟 프로와 에어팟 맥스에 적용한 ANC기능을 오픈형 디자인에 적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브랜드의 ANC 오픈형 이어폰을 사용했을 때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요. 이번 '에어팟 4' 역시 기대감이 한 것 오른 상태입니다.

 

배터리 성능

에어팟 4 모델은 한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 ANC사용시 최대 4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전 모델인 3세대 최대 6시간입니다. 단순한 수치로 보면 아쉬움이 있지만, 스템(콩나물 줄기)가 짧아졌기에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반면, 충전케이스는 최대 30시간 아용이 가능합니다. 케이스 부피가 10% 줄어든 것을 감안한다면, 전체 배터리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4세대 일반모델은 USB-C 유선충전만 가능하지만, ANC모델은 무선충전이 가능합니다.

에어팟4 vs 에어팟 프로 2

ANC 기능을 보면, 에어팟 4와 에어팟 프로 2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ANC기능을 지원하지만, 커널형 모델인 에어팟 프로 2가 좀 더 강력합니다. 약 2배 차이로 알려져 있죠. 

 

가격을 비교하면, 에어팟 4세대 ANC 모델은 26만 9천 원이고, 에어팟 프로 2는 34만 9천 원입니다. 커널형 디자인에 강력한 ANC를 원한다면 에어팟 프로 2가 어울립니다. 반면, 오픈형 디자인에 적당한 ANC가 괜찮다면 에어팟 4 ANC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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